먼치킨 무협 웹툰 천하제일인 등장이요

먼치킨 무협 웹툰 천하제일인 등장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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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여러 작품을 봤다.

작품을 위해 애써주시는 작가님들에게 죄송하지만 포스팅을 할 정도로 감흥이 있는 작품은 없었다.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좋은 작품이 많았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.

 

오늘 소개할 무협 먼치킨 천하제일인은 최근 쏟아져 나오는 무협 작품 중 재밌게 볼 수 있는 신작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거 같다.

 

 

 

■작가 소개:

글 : 권순규 님   그림 : 신권이 님

 

 

■작품 줄거리

잠을 자면서도 걷고 또 걷는다. 3년 하고도 127일째 그는 눈밭을 걸어도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고 (답설무흔) 4년 211일째 물 위를 걸을 수 있게 되었으며(등평 도수) 5년 312일 하늘을 걸을 수 있게 되었다.(능 공허도)

 

6년 108일째 그는 어떤 고수도 멈춰 세울 수 없게 되었다.

 

'단 한 걸음 조차'

 

7년째 되던 해 9대 문파와 5 대세가를 굴복시켰으며 8년 째에는 도제와 검황을 꺾고 9년째 마교와 열교 , 사해 팔 황의 본진까지 완전히 궤멸시켜 버렸다.

 

10년째...

 

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대륙의 길 끝에서 그는 '천하 제일인'이라는 무림 역사의 전무후무한 절대지존이 되었다.

 

그의 제자일까?

 

화경의 경지에 오르면 공력의 사용 없이 무공을 펼칠 수 있다는 극 중 설명과 함께 절대고수들을 차례로 꺾어나가는 '화악 골 한 냥 심부름꾼 소마'의 등장과 그를 찾아온 낯선 여인  백초아!!

 

손가락 하나로 대지를 가르고 하늘마저 찢을 수 있다는 신선의 무학 '삼천 지지'의 계승자인 그녀가 해결사 소마에게 다가가는데...

 

■작품을 보고 느낀 점

 

문정후 작가님의 작품인 '고수'와 초반 비슷하다.

 

순수하고 맑아 보이는 주인공이 무림의 이름난 고수들을 차례로 꺾어 나가는 설정과 엉뚱한 주인공의 행동들이 고수의 주인공 강룡과 흡사해 고수를 본 분들이라면 '천하 제일인'이 어떤 방식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까 하는 기대 또한 들게 한다.